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적분할 발표는 국내 바이오 산업계는 물론, 재계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핵심은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는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하는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로 분리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사업 분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는 다양한 해석과 전망이 얽혀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CDMO와 바이오시밀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이미 세계 4위, 시가총액 1위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1년 설립 이후 14년 만에 그룹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것이죠.
최근에는 전임상 단계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바이오 의약품 밸류체인 전반으로 영향력을 넓히고 있습니다. 한편,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 만료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
원문 링크 :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단순한 사업 재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