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과 함께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절약 습관이 주목된다. 일상에서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면 생활비를 줄이고 환경도 함께 생각할 수 있다. 오늘은 특별한 준비물 없이도 바로 시도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살림 꿀팁이 소개된다.
첫 번째는 비닐봉지의 밀봉 방식을 간단하게 바꾸는 방법이다. 사용한 물티슈 갭을 활용해 비닐봉지 입구를 캡 구멍 사이로 지나가게 한 뒤 봉지를 살짝 접어 캡만 닫으면 밀봉이 가능하다. 지퍼백을 자주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열 때도 뚜껑만 열면 되므로 자주 활용하게 된다. 버려지는 물티슈 갭도 재활용되며 환경까지 함께 생각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쇼핑이나 물건을 구입했을 때 생기는 종이 쇼핑백을 채소 보관함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종이가방 윗부분을 접어 높이를 맞추면 작은 수납함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감자나 양파처럼 통풍이 중요한 채소 보관에 특히 유용하다. 종이 재질은 습기를 어느 정도 흡수해 채소가 쉽게 무르거나 눅눅해지는 것을 줄여 주고, 추가 수납박스 없이도 재활용과 절약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실리카겔을 모아 두고 다시 활용하는 방법이다. 사용했던 실리카겔은 물티슈로 겉면을 가볍게 닦은 뒤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려 습기를 말린다. 이렇게 말린 실리카겔은 설탕이나 소금 용기나 뚜껑에 붙여 습기를 잡아주고, 쌀통 안이나 보관 가방 속에서도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네 번째는 고무장갑을 버리기보다 잘라서 활용하는 방법이다. 얇게 잘라 고무줄 대용으로 사용하고, 조금 두껍게 잘라서 라벨처럼 활용하면 내용물이나 사용 기한을 적어 두는 데 편리하다. 손가락 부분도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벽에 기대놓아도 미끄럼을 방지해 청소 도구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좋다.
다섯 번째는 칫솔의 재활용이다. 칫솔은 2~3개월에 한 번 교체하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상식에 맞춰 오래된 칫솔을 손질해 청소에 활용한다. 칫솔모를 가위로 잘라 빗 사이에 낀 머리카락이나 먼지를 제거하고, 칫솔 목을 살짝 달궈 90도 구부려 청소솔로도 활용한다. 이렇게 모아 두면 청소 도구를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고, 한 번 더 활용하는 절약이 가능하다.
오늘 소개한 다섯 가지 방법은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이미 있는 물건을 재활용하는 습관이다. 무조건 아끼기보다 이미 가진 것을 오래 알뜰하게 활용하는 습관이 부담 없이 실천하기에 더 좋다. 한두 가지를 먼저 시도해 보며 생활비를 조금씩 줄이고 쓰레기도 줄여 나간다.
#
고무장갑재활용
#
살림꿀팁
#
생활꿀팁
#
실리카겔재사용
#
제로웨이스트
#
종이가방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