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나들이 후 해 지기 전 수성못 한 바퀴 일요일 오후, 백화점에서 아이 옷 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해가 슬슬 기울기 시작하더라고요. 집에 바로 가기엔 아쉬운 시간이라 대구 수성못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공감하실 텐데, 하루 종일 실내에만 있으면 에너지가 남아도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ㅋㅋ 그래서 저희 집은 주말이면 꼭 바깥 활동을 하나 넣어두는 편이에요. 수성못까지 가는 길은 지상철을 이용했어요 이번엔 차를 두고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흔히들 지상철이라 부르는 모노레일을 타고 갔는데요.
수성못역에서 내리면 도보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접근성이 꽤 좋아요. 아이랑 지상철 타는 것 자체가 하나의 놀이라, 창밖 풍경 보면서 가는 내내 신나 있더라고요.
주말에 수성못 주변 주차가 만만치 않다는 걸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 대중교통을 택한 건 신의 한 수였어요. 참고로 수성못 인근에는 공영주차장이 있긴 한데, 주말 오후엔 거의 만차라 여유...
원문 링크 : 대구 수성못 산책 주말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