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난타운의 돈가스 KYK 난난타운점에서의 경험을 전합니다. 원래 규카츠 모토무라의 유명세를 기대했지만 긴 웨이팅에 포기하고 난난타운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난바 역에서 도보로 접근하기 쉽고 난난타운 안에 있어 찾기도 편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부터 22:00까지이고 라스트오더는 21:30입니다. 처음 가게에 들어섰을 때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고, 관광객보다 현지인 손님이 많은 점이 찐 맛집일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메뉴판은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한국어까지 준비되어 있어 주문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KYK는 돼지고기와 빵가루 선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고기 잡내가 거의 없고 튀김옷은 바삭하며 기름짐이 과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균형이 좋았습니다. 기본 구성인 밥 미소국 양배추 샐러드가 나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이 구성은 추가로 더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저는 일본산 돼지고기 등심 돈가스 정식 140g과 새우 커틀릿 정식을 주문했고, 200g이 원했지만 품절로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 식사가 나오자 깔끔한 구성이 한눈에 들어왔고, 밥 미소국 양배추 샐러드 모두 리필이 가능해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었습니다. 메인 돈가스를 한 입 먹자마자 이곳의 매력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튀김옷은 바삭하고 육즙이 살아 있어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나고 등심은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좋았으며 안심은 더욱 부드러워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새우 커틀릿 역시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돈가스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지만 새우까지 함께 곁들여 먹으니 조합이 더욱 훌륭했습니다. 저는 부담 없이 많이 먹어도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이 유지되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유명한 맛집에 일부러 기대를 걸지 않아도,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큰 매력이라고 느꼈습니다. 오사카 난바에서 붐비는 맛집이 부담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돈가스를 찾고 있다면 난난타운 안의 돈가스 KYK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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