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JESS예요 이야기를 통해 이병헌 님의 영어 학습 비결을 정리한다. 순수 국내파로 태어나 자란 만큼 formal 학원 이수는 고2 때 두 달 다닌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2023년 스탠퍼드 강연에서는 300명의 질문에 바로 답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발음 억양 리듬에 깊이 파고들었다는 점이 가장 크게 돋보인다고 평이 들려온다.
작품별로 영어를 다르게 써내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지아이조>와 <오징어 게임>은 깔끔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마스터>는 필리핀식 억양인 타글리시를 의도적으로 구사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남산의 부장들>은 70년대 느낌의 콩글리시를 구사하는 모습이 돋보인다고 한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 소리 자체를 캐릭터로 만든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있다.
초기 할리우드 진출 시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해 고생했지만 촬영 현장에서 매일 원어민 배우들과 대화하고 감독님의 지시를 직접 들으면서 몸으로 영어를 흡수했다고 전해진다. 스탠퍼드 강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두 달 동안 집중 연습을 시작했고, 구체적인 목표와 마감 기한이 공부의 밀도를 크게 올려주는 현장을 체감했다고 한다. 유명 배우라 자존심을 세우지 않고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려는 태도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런 사례를 통해 언어 습득은 교실 밖 현장 노출이 효과적이라는 깨달음이 강조된다. 아이들의 영어 노출도 소리와 현장감이 중요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다고 본다. 책상에 앉아 하는 공부뿐 아니라 실생활에서 영어를 즐길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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