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진짜 머리 자주 자르러 미용실 가잖아요. 신혼 초에 바버샵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꽤 깔끔하고 남성분들을 중심으로 전문적으로 운영하시던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오랜만에 기분 전환할 겸, 남편 데리고 한번 같이 가봤어요. 신랑 퇴근한 직후에 저녁 빠르게 먹고 7시쯤 도착했는데 밥 먹고 나서 밥 마실 다녀오는 셈 치고 다롱이도 같이 데려갔어요.
반려동반되는 바버샵이라서 좋네요. 유모차 태우고 갔는데 바버샵 바로 앞에 작은 공원 있어서 잠깐 쉬야하러 나갔다 오기도 하고요.
같이 아빠 기다리면서 유모차 안에서 편히 쉬었어요. 약간 외국 동네에 있는 펍 같은 느낌인데 들어갔는데 내부가 굉장히 넓고 인테리어가 멋있어서 더 놀랐네요.
전체적으로 우드톤에 가구와 푹신한 검은색 소파 자잘한 인테리어들이 서부 영화에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의자나 거울 소품들이 하나같이 다 멋있더라고요.
인테리어 업체에서 해 준게 아니라 주인장에 센스가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오픈 시간 매일 아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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