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와인바] 신시가지 강정동 분위기로 마시는 와인바, 더블유 와이프가 와인을 좋아해서 가끔 와인바를 찾는 편인데,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하루 마무리하기엔 와인바 더블유가 제법 괜찮더라. 외관부터 깔끔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한 조명에 음악 볼륨도 적당해서 대화하기 편하다.
벽마다 에곤 쉴레 작품이 걸려 있어 살짝 갤러리 온 느낌도 난다.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자리 안내부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셨다.
메뉴 고르기 어려울 때, 사장님 추천이 답 와인을 즐겨 마시긴 하지만 세세한 정보는 잘 모른다. 그래서 “레드·화이트·스파클링 중에 오늘 기분 어떤가요?”
묻는 사장님 리드에 몸을 맡기는 편이다. 와이프는 평소 레드를 즐기지만 그날은 화이트로 가자고 해봤다.
사장님이 콧노래 흥얼거리며 고르시더니 ‘BIN 222’ 화이트를 추천. 마트에서 흔히 보긴 어렵고, 본인이 좋아하는 와인이라며 설명을 곁들여 주시는데, 솔직히 다 기억하진 못했다.
그래도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