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이 없으면 살아남지 못할까? 오빠는 항상 카페는 결국 부동산 장사라 말한다.
내 경험상 소규모 카페가 5년 이상 살아남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작은 카페들도 마의 3년 5년 구간을 버티지 못했다.
제주에는 정말 많은 크고 작은 카페들이 있다. 정말 신기하게도 한 블럭 건너 하나꼴로 카페가 있지만 그 사이를 비집고 또 하나가 생긴다.
새로운 컨셉에 사람들은 궁금해한다. 그리고 방문을 한다.
독특한 컨셉에 매료되지만 이내 쉽게 흥미를 잃는다. 내가 편하게 지속적으로 가는 카페는 정해져있다.
그런 카페가 오래간다. 대형카페들은 일단 네임벨류부터가 다르다.
연예인 누구 카페다. 어디 프렌차이즈 사장꺼다.
엄청난 크기의 건물과 조경에 1차로 감탄사가 터져나오고 내부로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압도된다. 그럼 드는 생각이 '돈이 얼마나 들었을까.
이 비용을 다시 매꿀려면 커피를 몇 잔을 팔아야할까?' 이내 결론짓는다.
장사가 잘되서 손님이 많아지면 그 유명세...
원문 링크 : 제주 서쪽 바다 컨셉이 확실한 귀덕 카페 해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