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걷던 거리가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고, 익숙하게 해왔던 루틴을 깨고 새로움과 다름을 시도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맛집탐방이나 발굴도 그런 시도에서 발견되는거 같아요.
오늘 소개할 가게가 그런 집입니다. '김가네칼국수'는 먹자골목 산책 때, 오랜 시간 자주 봤었지만 매장이 2층에 위치해 가본 적 없는 오래된 동네 가게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저녁 간판 위엔 ‘바지락칼국수’라는 큼지막한 글씨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밤거리 속 따뜻한 조명이 비춰져 유난히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은 세월이 그대로 스며든 동네의 터줏대감 같은 식당이었답니다~ 첫 방문이었지만, 오래된 간판만으로도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간판 속 정겨운 공간 부개동 먹자공목 초입 밤길을 따라 걷다 보면 2층 따뜻한 불빛이 새어 나오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김가네칼국수’라는 이름이 세월의 흔적처럼 남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이 자리를 지켜온 식당의 분위기, 불빛 너머로 들려오는 이야기가 멀리서도 정겹게 느껴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