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원주시민 금융돌봄 체계 구축사업은 금융 문제를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돌봄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시민의 재무 역량 강화와 건강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8개 기관이 협력하여 재무교육과 채무상담을 제공하고 조례 제정까지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업은 금융배제 상태에 놓인 주민의 재무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핵심으로 하며,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과 원주시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가 주도한다. 금융이 삶의 기초 시스템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한다. 핵심 내용은 금융돌봄 교육과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오는 6월 11일 원주밝음신협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 상담을 시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왜 금융은 복지가 돼야 하는가'를 시작으로 재무관리, 소비습관, 채무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5주간 진행한다. 채무로 통장 압류나 금융거래 제한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재무 상담과 함께 '3단계 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채무 해결과 금융 회복을 돕는다. 원주시민 금융돌봄 체계 구축사업에는 총 8개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참여 기관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 원주밝음신협, 상지대학교 HUSS사업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 있다. 사업 총괄은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과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가 공동으로 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협력함으로써 실용적인 금융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장기 계획도 마련된다. 실제 활용 가능한 금융돌봄 서비스 안내서 제작과 제도화를 위한 포럼 개최 등의 준비도 병행되며, 금융이 삶의 기초 시스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노력이 원주시민의 건강한 금융 생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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