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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영구 정지당한 프리랜서 서평가, 2개월 후

 인스타그램을 영구 정지당한 프리랜서 서평가, 2개월 후

서평가 '지스'이자, 작가 '무월'로 끄적였던 옥태규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서두를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서평에 대해서라든지, 프리랜서로서의 삶에 대해 말하기 이전에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무고 정지 당한 이후의 근황에 대해 주저리부터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영구 정지 이후 2달간 저는 너무도 무기력했고, 동시에 악착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중앙일보 인터뷰 내용 6월 4일, 5년간 500권을 훌쩍 넘는 서평과 읽은 책들에서 모아온 글귀가 담겨 있던 인스타그램 계정이 뜬금없이 '아동 학대 콘텐츠'란 사유로 무고하게 영구 정지를 당한 이후, JTBC 사건 반장과 중앙일보의 인터뷰, 50건 이상의 인스타그램 문의 메일, 그리고 인스타그램 내의 블루뱃지 시스템을 통한 메타 직원과의 1:1 문의까지 진행하였으나 결국 영구 정지당한 계정을 되살리는 일을 포기했습니다. 저를 찾아주시던 4000명가량의 팔로워 분들과 5년간의 기록을 무고 정지로 모조리 잃은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