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jj2ong_chloe/223619999758 위 블로그 포스팅과 같이 작년 10월, 남편과 나는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11월 초, 생리주기에 딱 맞춰 피가 비쳤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 달은 아니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다.
예상치 못했던 두 줄 시간이 흘러 어느덧 크리스마스 이브. 남편과 마실 샴페인을 사 들고 집으로 향하던 길, 문득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신테스트기를 하나 샀다. 큰 기대는 없었다.
집에 들어와 조심스럽게 확인한 테스트기 위로 거짓말처럼 선명하게 두 줄이 나타났다. 이렇게 빨리 임신이 되었다고?
우리 둘다 쉽게 임신이 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미리 준비하기로 한 것이라 당황스러웠다. 요리하던 남편에게 테스트기를 보여주자 남편도 깜짝 놀라며 꼭 껴안아주었다.
결국 그날 샴페인은 남편 혼자 마시게 되었다. 8주 3일, 첫 심장 소리 4주차에 가면 아기집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말에 마음을 졸...
원문 링크 : 임신 37주간의 감사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