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부성애니 모티브니 뭐 그런 해석을 다는 분들이 많던데 사실 그렇게 복잡하게 볼 필요가 없는 영화입니다. 아포칼립스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에 지배당한 지구에서 살아남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것인데 괴물 자체보다 살아남은 가족이 서로를 위하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찾는다는 그런 메세지가 있긴 한 데 메세지로 보자면 영화는 아쉽고 SF로 보기에도 뭔가 부족한 다소 엉성한 구성이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같은 아버지로서 한번은 상상해본 일 세상이 완전히 멸망에 가까울만큼 어두워졌을 때 나는 나의 가족을 어떻게 보살필것인가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 모습 중 하나를 보여줍니다. 도심에서 떨어진 외곽지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간간히 도시를 방문해 생필품을 구해옵니다.
저녁이 되면 습격해오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이 나의 가족과 안녕을 버립니다. 명백히 그들을 아니 먹이감을 찾아다니는 그들의 흔적은 밤마다 하루를 나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되새기게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생존보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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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영화 아르카디안 (Arcadian ,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