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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맘 일기 1화] 극난저 진단, 멘붕이었던 그날

 [노산맘 일기 1화] 극난저 진단, 멘붕이었던 그날

요즘 늦은 나이에 엄마가 되는 맘들이 참 많죠. 저도 "나도 언젠가는 엄마가 되겠지~" "요즘 다들 늦게 낳잖아~" 마음 한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막상 현실은 조금 달랐던 이야기. 노산맘의 리얼 임신기 지금부터 풀어볼게요 전 39살에 결혼하고 40살, 늦은 나이에 임신하게 됐어요.

그 이전엔 뭐 했냐면요? 무용수로 공연하고, 연극도, 뮤지컬도, 국극도… 전국투어도 다녀보고, 모델 일도 해보고, 미인대회, 방송, 앨범 피처링, 뮤비 출연, 서울 조선호텔 필라테스 강사, 일본계 뷰티 디바이스 디렉터, 청담동 퍼스널 컨설팅 샵 운영, 기업/대학 강의, 석사 논문까지… 그야말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살았던 워커홀릭!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가 주식이었죠 ️ 몸은 늘 바쁘게 움직였고, 체력과 정신력은 자신 있었어요. 그런데...

임신을 준비하던 어느 날 병원에서 들은 한 마디. “AMH 수치가 무척 낮네요.” (= 극난저 = 난소 기능 저하) “자연 임신은 쉽지 않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