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촌집정리 쌍책면 고인유품 비대면집정리 가정폐기물 저렴하게 처리한 현장 이야기 대신종합정리 5월의 봄날, 고인의 흔적이 그대로 남은 촌집 앞에 서다 따뜻한 햇살이 내려앉는 5월 초, 저는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에 위치한 한 촌집 앞에 서 있었습니다. 도로에서 좁은 골목을 따라 들어가야 나오는 오래된 기와집이었는데, 지난겨울 홀로 사시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자녀분들이 유품과 집 전체를 정리해달라는 의뢰를 주신 현장이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한 지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폐기물 수거 업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 일이 고인과 남겨진 가족을 이어주는 마지막 다리 역할을 한다는 걸 몸으로 압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촌집 합천촌집정리는 도심 아파트 집정리와는 차원이 다른 복잡함을 품고 있습니다. 수십 년 세월이 쌓인 창고, 마당 한켠의 헛간, 증축을 거듭한 방들, 그 안에 빼곡히 들어찬 고인유품까지.
봄이 왔어도 그 집 안만큼은 시간이 멈춘 듯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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