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아무 이야기 3. 220728 새 발견 + 빵집

 아무 이야기 3. 220728 새 발견 + 빵집

오전에 어머니와 작전역의 유기농 빵지에 가기로 하였다. 가던 중 참새가 떨어진것을 보았다.

너무 뜬금없어서 당연히 시체일줄 알았는데, 다리도 날개도 멈춘 채 그저 부리만 뻐끔대고 있었다. 아무리 아파트 내부라고 한들 차량은 다니고 그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있기에 수풀로 옮겨두었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해주기에는 드는 생각도 없었다. 야생 생물에 대한 간섭은 최소로 하는 편이 야생 생물에 대한 존중이라 생각했다만 꼭 그렇지도 않았나보다.

사진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니 참새에게 물을 제공하여 힘을 되찾도록 돕는 영상을 링크해주었다. 그러나 이미 작전역까지 온지라 돌아가며 수풀에 있다면 그리 해보리라 다짐하였으나 이미 그 자리에는 무엇도 없었다.

희망적인 관측이라면 지나던 누군가가 물을 주었거나 스스로 날아오른 것이겠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으리라. 아파트 내부에는 고양이가 많으니까.

물이라도 제공할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식빵은 살짝 별로였다.

뭔가 팍팍한 느낌이 강했다. 물론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