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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딸. 교장선생님께 편지 쓴 이유

 9살딸. 교장선생님께 편지 쓴 이유

사랑이가 곧 10살을 목전에 두고 있다. 9살 끄트머리 즈음에.... 사랑이에 대한 관찰기록을 남겨본다.

요즘 우리 딸. 매우 예민하시다.

사랑이가 본격적으로 발레단 작품연습을 하느라 벌써 9시가 되어야 레슨이 끝나고 집에 들어온다. 집에 들어오면 강려크한 엄마가 기다린다 다시 또 숙제 하드 트레이닝.

평일에는 당연히 영어와 수학 앤드 피아노 앤드 바이올린 앤드 필라테스 앤드 논술. 9살때 나는 그냥 흙파먹고 구슬치기 하고 다방구하고 온 동네 골목과 전봇대를 벗삼아 놀았던 기억밖에는 없어. 그러다보니 우리딸은 어쩔때는 인조인간 같다.

별로 지치지도 않고 더 강려크해진다. 아빠 나 십분만 놀께.

오분만 시간주면 곧바로 충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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