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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남인도 EP.1 - 뭄바이 여정

 생애 첫 남인도 EP.1 - 뭄바이 여정

인천국제공항 인도로 떠나는 날이었다. 게으름을 피운 대가는 비쌌다.

출국하는 당일까지도 일을 했다. 부랴부랴 일을 마치고 배낭을 싸다 보니, 어느새 공항으로 출발할 시간이었다.

뜬눈 위의 눈꺼풀은 주체할 수 없이 움직였다. 지하철을 탔다.

자다 깨기를 반복하며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함께 떠나는 작가님 커플은 미리 도착해 있었다.

‘저 E에 도착했는데 어디 계실까요?’라고 조심스레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리저리 찾았지만, 그들은 보이지 않았다. 혹시나 먼저 들어간 것은 아닐지 하며 영어를 못하는 나는 무서움을 느꼈다.

다행히 내 이름 소리가 들리는 곳에 작가님 커플이 서 있었다. 그렇게 항공권을 무사히 넘겨받았다.

탑승수속을 마치고, 카페에서 탑승 시간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비행기에 탑승했다.

호찌민을 거쳐 인도 뭄바이로 향하는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trungcao, 출처 Unsplash 5시간 20분 뒤, 호찌민에 도착했다.

기내식을 먹고, 잠만 내리 잤더니 금방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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