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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아빠 육아 일기 - 25.09.16(D+184) 소풍 가는 하마 3회차/분리 수면 시작

 지유 아빠 육아 일기 - 25.09.16(D+184) 소풍 가는 하마 3회차/분리 수면 시작

25.09.16 지유가 어제부터 아기침대를 졸업하고 새로 산 범퍼침대에서 자기 시작했다. 분리수면 시기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우리는 고민하다보니 지유가 아기침대보다 훨씬커져서 너무 답답해 보인다는 느낌을받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작하게 됐다!

지유가 잘 잘 수 있을까 유나랑 같이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자서 당황 잠에 잘 드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건 새벽 내내 한 번도 안꺤다는거였다. 안방에서 같이 잘 때는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소리에 예민한 지유가 깼던 게 확실해졌다.

분리 수면이 우리한테도 지유한테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 같아서 너무 다행이다. 그리고 분리 수면을 즐겨줘서 지유에게 너무 고맙다.

오늘 지유가 하마 건설에 취직했다. 안전모까지 씌워놓으니까 너무 귀여워 죽음 라바 콘 이랑 돌도 한번 만져보고 처음 입어본 노란 안전모, 안전조끼가 너무 잘 어울린다.

우리 지유는 노란색이 정말 잘 받는 것 같다. 지유 기사님이 돌을 운반해 주셔야 하는데 일은 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