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댁을 다녀왔다. 시부모님은 포도 농사를 하시는데 지금이 한창 농번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한 철이다.
가까우면 자주 도와드리러 가고 싶은데 시댁이랑 거리도 멀고 남편이 토요일에 격주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자주는 못가고 갈 수 있을 때 가려고 하는 편이다. 이번에는 마침 금요일부터 3일 연속 휴일이고 남편도 노는 토요일이라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도와드리고 왔다.
(사실... 도와드리는건지 방해가 되는건지 모르겠다ㅎㅎ..)
간단하게 저녁 요기를 하고 운동가자고 하셔서 따라나섰다. 평소에 전화드리면 걷고 있다, 운동하고있다 하시는데 시골이라 밤에는 깜깜할텐데 어디 가셔서 운동하실까 싶었다.
근데! 시댁 근처에 좋은 산책로가 있는줄 몰랐다.
시부모님, 남편과 걸으면서 이 얘기 저얘기 하고 특히 우리의 앞으로 계획에 대해 함께 나누었다. 어떤 길을 가던지 때를 기다리고 가족과 함께 나누고 힘을 모으면서 스스로 능력을 쌓고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라고 힘을 주셨다.
시부모님과 이야기를 ...
원문 링크 : 시부모님과 밤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