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읽으러가기 다수결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의사 결정의 한 방식일 뿐이죠.
하지만 권력과 정치에 사용된다면 권력을 가진 모든 것이 그러하듯 다수의 권력도 필연적으로 부패합니다. 우리는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길 주저합니다. 사람들이 다 어떤 정치인을 욕하면 그들을 따라 그 정치인을 비판하고, 어떤 정책이 나쁘다더라 하면 그저 그런 줄로만 알고 분노하곤 합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이 옳을 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감정에 의해 결정하는 기질을 버리지 못하는 한 군중은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개개인은 그런 때를 대비해야만 합니다. 군중의 의견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려선 안 됩니다.
프랑스 사회학자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이 처음 제시했던 '군중 심리' 이론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군중은 단순한 개인들의 집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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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2)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표하지 말아야 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