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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중: 메이지 진구에서

 도쿄 여행 중: 메이지 진구에서

미국은 추수감사절 시즌이라 친구와 같이 레스토랑에 가서 칠면조를 뜯고 있는 도중 울린 회사 전화. 항공기 결함과 승객 문제로 공중분해(?)

될 뻔한 도쿄 비행을 커버 쳐야 하니 3시간 안으로 시애틀 공항으로 올 것. 먹던 칠면조를 부랴부랴 싸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공항으로 향했다. 8시간이나 지연된 비행에 지친 승객들의 모습.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시애틀과 도쿄 비행 항로에 위치한 러시아 내 화산 분출 소식. 하와이 쪽으로 경유해야 했기에 비행시간은 11시간으로 늘어났다.

그렇게 우여곡절로 도착한 도쿄. 하네다 공항은 의외로 작았다.

신주쿠에 위치한 호텔에 짐을 풀었다. 도쿄 밤 문화를 보고 마음에 신주쿠 골든 가이(Golden Gai)로 향했다.

도쿄 밤문화의 특이했던 점은 대부분의 바들이 5명이 들어가면 꽉 찰 만큼 굉장히 작고 친밀한 분위기라는 것. 그 앞에는 바텐더 같은 분이 술을 대접하고 있었다.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이 일본인이나 한국인이나 비슷해 보였다. 그리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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