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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이라는 착각

 백인이라는 착각

단일민족이라는 자긍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아시아인'보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훨씬 가깝게 다가온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는 소수민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종이 곧 국가의 정체성이 되기 때문.

하지만 다민족국가로 가면 그 공식은 성립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국은 수많은 인종이 함께 모여살고 있기 때문에 인종으로서 나라를 묶을 수 없기에 사상과 언어, 종교로 하나의 나라를 유지해왔다.

세계 어디에서 왔든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영어를 쓴다면, 그 나라 사람으로 인정을 해줘야만 하고 또 그렇게 해줬다는 이야기.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 거주를 하며 들여다보면 현실에서는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인이 아니라면. 조부모가 한국에서 이민을 온 한국인 3세를 예로 들어보자.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공립학교에서 민주주의를 배우며 성장했으며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며 한국어는 알지도 못한다. 과연 그는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인정을 받고 있을까?

최근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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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백인이라는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