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12화 <1권 최종화>

 12화 <1권 최종화>

시시리암 광장에는 전운이 흐르고 있다. 시시리암 정예 소대들이 전투 준비를 마치고 출격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침내 사자 가면을 한 제임슨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짙은 피부가 용 비늘 형상의 새하얀 갑옷에 더 까맣게 빛나고 있다.

그의 손에는 황금으로 된 긴 창과 청동 방패가 쥐어져 있다. “시시리암의 수호자 나 제임슨은 오늘 공식적으로 닐하시 함락 작전을 허가하는 바이다!”

제임슨은 황금 창을 치켜세우며 외친다. 와-아!

관중은 우레와 같은 함성으로 답했고 가슴에 빨간 훈장을 단 전투 계급의 기사들과 간호병들을 태운 비행선들이 빛의 속도로 광장을 빠져나간다. 비행선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한 줄기 광선을 지켜보던 제임슨의 눈에 세미놀 하나가 들어온다.

제임슨과 눈을 마주친 세미놀은 허겁지겁 도망간다. “세미놀 포로들은 누가 관리하고 있지?”

제임슨이 묻자 금발의 빨간 립스틱을 한 여우 가면의 여성이 대답한다. “핸콕입니다.”

“핸콕은 지금 어딨지?” 제임슨은 주위 사령관을 둘러...

# 네이버웹소설파라다이스 #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