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코스피의 대장이라 불리는 삼성전자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48.9%까지 내려앉으며, 2013년 10월 이후 무려 1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분율 50%라는 심리적 지지선이 무너진 뒤 49% 선마저 내주는 데는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15.5조 원 현재 외국인 매도세의 가장 큰 줄기는 리스크 프리미엄의 급격한 상승인데, 2026년 2월 시작된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약 15.5조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증권시장 전체 순매도액에 해당하는 약 30.2조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인데, 최근 지수가 폭발적으로 오른 한국의 주식시장 자체가 외국인들에게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작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터보퀀트 쇼크 최근 구글 리서치에서 발표한 터보퀀트 또한 주가의 하락을 견인하며 외국인의 매도를 부추겼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를 지탱해온 AI 시대에는 무한한 메모리...
원문 링크 :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 최저치 기록, 반등인가 폭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