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500원을 돌파했는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무려 17년 만입니다. 이를 두고 단기적인 오버슈팅이라는 낙관론과 뉴노멀의 시작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17년 만의 빅 피겨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연속 환율이 1,500원 선 위에서 마감되었는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로 자본이 쏠렸고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원화는 가치 하락의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나들며 기름을 사오기 위해 더 많은 달러를 시장에서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원화 가치는 하락하고 환율은 상승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원유에 대한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는 점입니다 고착화 가능성 현재 환율의 가장 큰 문제는 고착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인데, 전쟁이 멈춘다고 환율이 곧바로 1,300원대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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