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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금 가격, 전쟁 상황에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전자산 금 가격, 전쟁 상황에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안전 자산의 대명사로 불리는 금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을 이유로 충격적인 폭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월 23일 국내 금 시세가 하루 만에 약 8% 급락하며 1g당 20만 원대 초반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전쟁이 터지면 금값은 오른다는 시장의 상식이 처참하게 깨져버렸습니다. 전쟁의 역설 지난달 말 1g당 23만 원대였던 국내 금 시세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 직후 25만 원을 돌파하며 전형적인 안전 자산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는데, 23일 국내 금 시장은 7.87% 하락한 20만 8,530원에 마감했으며, 주간 하락률 기준으로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 낙폭입니다. 국제 금 시세는 이달 초 온스당 5,380달러를 찍으며 고점을 형성했으나, 이후 4,243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며 전쟁 전보다 오히려 18.3%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무려 43년 만의 최대 낙폭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실 이번 금값 하락의 주된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