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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넘기지 못하는 성향

 잘 넘기지 못하는 성향

어제 자정 넘어서 잠들었는데 오늘 4시가 좀 넘은 시각에 깨버렸다. 5시에 일어날 예정이라서 조금 더 잘 시간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며 눈을 질끈 감고 있었는데 전날 밤 동료의 메시지, 그리고 거슬리는 부분들이 자꾸만 머릿 속을 맴돌았다. 그리고 5시가 되기 조금 전에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이렇게 된 김에 일을 하지, 뭐.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 금요일에 퇴사를 하고 앞으로 당분간 프리랜서를 할 계획으로 일을 받아두었다.

그리고 그 일을 하느라 퇴근하고 나서도 일을 한다. 오전 출근 전에는 강서구까지 가서 10분 남짓한 치료를 받고 출근한다.

하루 종일 머리 쓰는 일도 고되고, 업무량 자체도 많고, 無인 기반에서 여러 가지를 쟁취하느라 피곤하다. 몇 해 전의 글을 읽어보면 그리고 지금 나이에서 그때를 되돌아봐도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내것만 챙기기보다도 너도 나도 우리가 잘 되었으면 한다는 것, 최소한의 보장을 받아야 하며, 인격적인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 그렇지 않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