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 출장갔다가 점심으로 괜찮은 식당을 찾았다. 들깨수제비 집이 있어서 가봤다.
원래 보리밥집인데 사장님이 이제 체력적으로 힘드셔서 들깨수제비만 판매하고 있다. 오래된 집이라 홍성 현지 사람들이 편하게 들어와 자연스럽게 주문하는 모습에 맛집 느낌이 물씬 들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데 추운날 갔는데 바닥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추우니까 사장님이 물도 따뜻한 물로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3명이서 가서 들깨수제비 3개와 야채전 1개를 주문했다.
보리밥이 없어서 아쉬웠었는데 수제비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조금 나온다. 고추장, 들기름, 열무김치 조금씩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들깨수제비의 슴슴함을 보충해준다. 들깨수제비 처음 나왔을때 양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퍼도퍼도 끝이없는 느낌.. 야채전도 편하게 찢어먹기 좋았다.
막걸리를 못먹은게 아쉬웠는데 야채전에 들깨수제비 모두 살짝 슴슴해서 김치는 필수다. 막걸리를 먹었으면 딱 좋았을것 같다(?)
홍성 현지인 아저씨 3분이 오셔서 막걸리랑 같이...
원문 링크 : 홍성 현지인 맛집 | 들깨수제비 기억속에 보리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