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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소백산 야생화 산행(모데미풀, 처녀치마, 괭이눈, 개별꽃, 노루귀, 중의무릇)

 천상의 화원...소백산 야생화 산행(모데미풀, 처녀치마, 괭이눈, 개별꽃, 노루귀, 중의무릇)

들꽃 명산 Best 소백산...4월은 야생화의 달 엄밀하게 따지자면 소백산은 5월의 산이다. 5월 중순~말부터 철쭉이 피기 때문이다. 주능선을 가득 물들인 철쭉을 따라 전국에서 수많은 산꾼들이 몰린다.

이 말을 반대로 뒤집으면, 5월의 소백산은 너무 북적거린다. 조용하게 빠끔 고개를 내민 작은 야생화들을 능선에서 찾아내려면 4월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소백산 야생화는 천체관측소가 있는 연화봉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니 야생화 산행을 하려면 죽령에서부터 올라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하루 머문 뒤 능선 종주를 하거나 희방사에서 바로 올라붙는 편이 낫다. 4월에 피는 소백산 야생화는 모데미풀, 처녀치마, 괭이눈, 홀아비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루귀, 현호색, 산자고, 개별꽃, 미치광이풀, 노랑제비꽃 등이 있다.

KTX 단양역으로 가려면 어의곡 방면으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월간산(http://san.chosun.com), 202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