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금지 설악산 태극종주...사고후 흩어진 산악회원 설악산 출입금지구역에서 산행을 하던 60대 남성이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숨졌다. 2025년 5월 31일 오전 3시 13분쯤 출입이 금지된 설악산 서북능선 안산 일원에서 A(63)씨가 약 10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결과 A씨는 서울지역의 한 산악회 회원으로 확인됐다.
A씨가 속한 산악회는 평소 SNS를 통해 서로 아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의 산행을 모집했으며, 이날 산행 역시 약 한 달 전 설악산 태극종주를 목적으로 SNS 단체 대화방을 통해 산행 참가자를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태극종주'는 설악산의 주요 봉우리와 능선을 연결해 태극 문양처럼 설악산을 종주하는 것으로 전체 산행거리는 약 60km로 지형이 매우 험준하고 위험하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태극종주 코스 대부분이 출입이 금지된 구간이 포함돼 있어 해당 코스의 산행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불법산행 제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