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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인의 영원한 로망...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일출, 등산코스, 난이도, 연잎꿩의다리, 만주송이풀, 산솜다리, 금강봄맞이)

 등산인의 영원한 로망...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일출, 등산코스, 난이도, 연잎꿩의다리, 만주송이풀, 산솜다리, 금강봄맞이)

용솟음치는 설악산 공룡능선 느리게 걷기 경험이 많은 산꾼들은 주로 소공원∼비선대∼금강굴∼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 고개∼천불동 계곡∼소공원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를 선호한다. 거리는 약 20.

중간에 숙박하지 않고 12∼14시간에 주파한다. 설악산 국립공원 비선대 통제소는 하절기 오전 3시, 동절기 오전 4시부터 입산을 허용하기 때문에 이들의 상당수가 하절기 오전 2시에 헤드랜턴을 두르고 소공원에서 출발한다.

공룡능선을 하루에 주파한 무용담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유포되면서 공룡능선 무박 종주는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은 듯한 인상마저 준다. 그러나 공룡능선 단시간 주파는 성취감을 안길지언정 무릎, 발목에 큰 부담을 주고 부상 위험을 동반한다.

설악의 비경을 즐기고 자연과 교감하는 데는 공룡능선을 스치듯 통과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도 드물 것 같다. 공룡능선을 안전하게 타기 위해 암자와 대피소에서 잠을 자고 여유 있게 산행을 즐기길 권한다.

등산지팡이, 밑창이 두껍고 발목을 감싸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