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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발동, 산을 깨우러 가는 길... 불암산 야등

 오감 발동, 산을 깨우러 가는 길... 불암산 야등

야등(야간등반)의 매력ㆍ낮에 보던 서울의 풍경...전혀 아니죠 칠흙같은 어둠속 랜턴을 켠다. 구불 구불 산길따라 불빛이 이리저리 춤을 춘다.

캄캄한 산길을 걷고 또 걸으며 어둠을 응시한다. 헉 헉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땀방울이 온 몸을 타고 흐르자 잠자고 있던 오감이 깨워난다. 어둠의 장막이 쳐진 숲이 열리고 비로소 달빛이 길을 연다.

산세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밤 안개가 봉우리마다 걸려 산수화 한 폭을 그려낸다.

바위에 누워 밤하늘을 쳐다본다. 그동안 소원했던 내 속의 나와 대화를 시작한다.

발 아래 도심속 세상이 꿈틀거린다. <출처 : 아시아경제, 2012.6.13.> 등산코스 [남양주시를 들머리로 하는 등산코스] 1코스 : 불암사주차장 ⇒ 애기봉 ⇒ 치마바위 ⇒ 파도바위 ⇒ 엄마품 쉼터 ⇒ 기름바위 ⇒ 불암산 정상(1.2km, 45분) 2코스 : 불암사주차장 ⇒ 석천암 ⇒ 데크 전망대 ⇒ 거북바위 ⇒ 불암산 정상(1.2km, 45분) 3코스 : 불암사주차장 ⇒ 깔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