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여행갈 때 느꼈던 점은 빈 사람들은 얼굴에 여유가 있다는 겁니다. 친절도 가식적이지 않고 젤라또를 잘못 퍼도 '어이쿠, 실수했네.'
하며 웃어 넘깁니다. 손님이 갑인 느낌이 아니에요.
알바도, 근로자도 할 말 다 하며 사는 듯한 그 여유로움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파리처럼 건물 대부분이 6층을 넘어가지 않아요.
살 공간은 서울만큼 비슷해보이는데, 주거 비용은 어떨까요? 대부분 임대주택이라 월급의 20%를 넘지 않는다고 하네요.
우리 생활비에서 큰 파이를 차지하는 건 세 가지에요. 집, 교통비, 음식.
여러분이 300만원을 번다면 매달 주담대를 갚는 비용이 6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생활이 윤택하다고 느낄 거에요. 60만원정도면 서울에서 원룸 월세인데요, 이게 내 집이면 지분이라도 사는 느낌인데 남의 집이면 참 숨쉬기만 해도 나가는 매몰 비용이라 참 아깝죠. 그렇다면 깨알 소득이라도 더 높이고, 지출을 줄이는 게 답이겠죠?
갑자기 부업에 뛰어들려면 스트레스도 덩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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