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밴쿠버에서의 생활이 4개월이 다가와져 가는 시기였습니다. 날씨가 아름답지 않기 때문에 금주 월요일에 구매한 복권을 학교에 가기 전에 역에서 먼저 확인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덕이 좀 쌓였는지 한국에서도 5만원짜리 하나 된 적이 없고 5000원짜리도 거의 된 적이 없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복권에 담청되었습니다.
금액이 큰 것은 아닙니다. 단지 75불로 그동안 복권에 쓴 금액을 생각하면 손익분기점에 들어선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희망을 쌓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75불을 가슴 속에 넣어두며 복권에 사용된 금액이 Break-Even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돈은 고이 은행에 넣었습니다. 여기서는 최대한 현금을 쓰지 말자는 주의이기에...
그렇게, 기분 좋게 아침 수업을 마치고 오후의 학교로 가는 길에 밴쿠버 아트 뮤지엄의 Exhibitor 전시자란 명찰을 메고 있는 중국어를 하시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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