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여행] 정동진역을 바라보며, 여행의 마지막 한 컷 – Cafe PROUST에서 안녕하세요, 일상을 기록하는 jack입니다. 2025년 6월 29일, 강릉 여행의 마지막 순간을 담기 위해 정동진역 앞에 위치한 '카페 프루스트(Cafe PROUST)'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콘크리트와 벽돌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과, 무엇보다 통유리를 통해 탁 트인 동해와 정동진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으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2층에 위치한 카페에 들어서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고, 저 역시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몸을 맡겼습니다.
바닐라라떼 한 잔과 초콜릿라떼를 주문한 후 창가 자리에 앉아, 조금 전까지 걸었던 정동진 해변과 선로 위를 조용히 바라보았습니다. 정면으로는 옅은 구름이 낀 파란 하늘 아래, 진한 코발트빛의 동해와 빨간 지붕의 정동진역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었고, 마침 역 앞에는 여행객들이 기차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