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역 크래프트한스에서의 짧은 맥주 한 잔과 코인노래방 안녕하세요. 일상을 기록하는 jack입니다.
오늘은 정말 한 잔이 간절했던 날이었어요. 그래서 구로디지털역 근처에 있는 크래프트한스라는 맥주집으로 향했습니다.
크래프트한스에서의 한 잔 이곳은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바 자리엔 버드와이저 네온사인이 반짝이고, 테이블마다 소소하게 맥주와 와인 리스트가 놓여있었죠.
그날 제가 선택한 맥주는 바로 산미구엘(San Miguel). 제가 술을 처음 제대로 배운 건 필리핀 어학연수 시절이라, 이 맥주는 제게 특별한 기억이 있는 맛이에요.
산미구엘의 라거 특유의 부드러움과 살짝 달큰한 뒷맛이 피로를 한 번에 녹여줬습니다. 맥주와 함께 나온 기본 안주는 따뜻한 팝콘.
이렇게 가벼운 안주가 맥주와 은근 잘 어울린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물론, 갠적으로 코로나 엑스트라도 좋아하지만, 요즘에는 밴쿠버에서 마셨던 맥주도 마실 수 있으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