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도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나는 하나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비즈니스 문화는 제도나 관습 이전에, 언어와 사고방식에서 시작되는 것 아닐까?”
이 질문 끝에 나는 인도 비즈니스를 이해하기 위해 힌디어(Hindi)의 배경을 먼저 살펴보자는 의견을 냈고, 실제로 힌디어의 역사와 발달 과정을 조사해 발표를 진행했다. 솔직히 국내에 범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나 또한 범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기에, 우르드어를 활용하여 발표를 할 생각을 한 것이지, 이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힌디어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로, 그 뿌리는 고대 산스크리트어에 있다.
기원전 1500년경부터 발전한 고대 인도-아리아어는 시간이 흐르며 산스크리트어와 일반 대중의 구어인 쁘라크리뜨어로 분화되었고, 이 구어 계열이 중세를 거치며 힌디어의 기반이 되었다. 즉, 힌디어는 애초부터 엘리트 언어가 아니라 민중의 언어로 발전해왔...
원문 링크 : 인도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힌디어를 조사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