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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타이베이 인근 베이터우 온천 여행 [온천박물관] 시작

 [대만 여행] 타이베이 인근 베이터우 온천 여행 [온천박물관] 시작

타이베이 여행 둘째 날, 오랜만에 느긋한 온천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베이터우(Beitou)’로 향했다. 베이터우는 타이베이 시내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라, 잠깐만 이동해도 공기가 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MRT 타이베이 메인역에서 담수신의선(Tamsui-Xinyi Line)을 따라 올라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일찍 움직여서 그런지, 지하철역 표지판조차 여행의 시작처럼 느껴졌다.

베이터우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Tamsui-Xinyi Line’만 잘 따라가면 베이터우역까지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플랫폼에서 신발을 내려다보며 잠깐 쉬던 그 순간까지, 오늘 여행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 베이터우역 도착, 시내 풍경부터 달라지는 분위기 베이터우역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느낀 건 공기의 여유다.

역 주변에는 온천 마을 특유의 조용함과 자연 풍경이 적당히 섞여 있었고, 소박한 로컬 식당과 오래된 상점들이 눈에 띄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보던 빽빽한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