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상을 기록하는 jack입니다.
아버지와 조부모님의 고향에 잠시 들렸다가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향한 곳은 전라남도 화순의 물염정이었습니다. 물염정으로 향하는 길에 천천히 옛날 국민학교 건물도 오랜만에 다시 보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풍경도 보았습니다.
노치에서 나오는 길에 있는 풍경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소(풍경) 중 하나] 화순 동복 일대는 산세가 깊고 물길이 살아 있는 곳이라, 어릴 적부터 마음이 복잡할 때마다 한 번씩 찾게 되는 장소입니다.
제가 처음 이곳을 찾았던 건 아주 오래전입니다. 자라나면서 물염정은 6~8번 정도 들렀고,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도 잠깐 이곳에 머문 기억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마음속에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이 쌓였을 때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장소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물염정은 저에게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감정을 정리하러 가는 공간에 가깝습니다.
화순 동복은 예로부터 산수경관이 뛰어난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적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