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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사진 정리 4편] 대만 4·5일차 베이터우 온천 산책부터 단수이 노을, 타이베이101 야경까지 카메라 기록

 [대만 여행 사진 정리 4편] 대만 4·5일차 베이터우 온천 산책부터 단수이 노을, 타이베이101 야경까지 카메라 기록

대만 여행 후반부는 일정을 단순화하였다. 3일차까지는 이동이 많았다면, 4일차와 5일차는 걷고 바라보는 여행에 가까웠다. 그래서 사진도 자연스럽게 풍경 위주로 남게 됐다.

베이터우 – 물과 김이 만드는 분위기 4일차 카메라를 든 곳은 베이터우. 타이베이에서 MRT로 금방 이동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달라진다.

그리고 베이터우 온천 지역에 도착하면 도시 냄새 대신 약한 유황 냄새가 먼저 느껴지고, 물소리가 계속 들린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은 투명한 편인데도 색이 묘하게 옅은 청록으로 보였다.

뜨거운 온천수가 섞이면서 생기는 색감이라고 한다. 돌 사이로 물이 부드럽게 흐르는데, 한국 계곡보다 훨씬 잔잔한 인상이었다.

소리가 크지 않아 오래 서 있어도 피곤하지 않다. 그리고 수증기로 인한 충경이 색 다른 맛을 보여주었다.

여행지에서 “찍어야겠다”가 아니라 “그냥 보게 되는” 순간이 생길 때가 있는데, 베이터우가 그랬다. 단수이 – 여행이 느려지는 곳 오후에는 단수이로 이동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