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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로키 여행 에세이 추천|『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를 읽고 다시 떠올린 밴프의 시간

 캐나다 로키 여행 에세이 추천|『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를 읽고 다시 떠올린 밴프의 시간

안녕하십니까. 일상을 기록하는 jack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독서후기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고 정리하는 글이 아니라, 제가 직접 다녀왔던 캐나다 여행의 기억과 함께 읽은 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신동규 작가의 『닥터 노마드의 캐나다 로키 여행 다이어리』입니다. 제목 그대로 캐나다 로키와 밴프를 중심으로 한 여행 에세이입니다.

하지만 읽어보면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은 아닙니다. 어느 장소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사람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내려놓고, 어떤 마음으로 다시 살아가게 되는지를 담은 기록에 가깝습니다.

이 책은 33년간 27개국을 여행한 베테랑 여행자이자 국립중앙의료원 외과 전문의인 신동규 작가가 쓴 여행 에세이입니다. 생사가 교차하는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30여 년을 버텨온 외과 의사의 시선이 캐나다 로키의 산과 호수, 숲을 만나면서 담백한 사유로 이어집니다.

그래서인지 문장마다 들뜬 여행자의 흥분보다는, 오래 버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