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에는 오타루까지 차로 세시간 넘게 이동하다보니 가이드 선생님이 지도를 펼치셔서 일본 섬 구성부터 시작해서 단카이세대의 투자전략으로 보는 일본의 산업구조 등등 차에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셨습니다 요즘 상락과 백로성 같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안그래도 일본 전국시대~메이지유신 역사와 문화 강의 찾아서 듣고 싶었는데 홋카이도 관광지와는 크게 연관이 없어서인지 역사 이야기는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휴게소 잠깐 들려서 구경하다가 곰 뱃지 가챠 할까말까 고민하다 큰 쓸모 없는 거 굳이(!)
하며 포기했는데 gg 일행중에 뽑아서 가방끈에 매단 분이 있더라고요. 세상에 귀여운 물건은 귀여움 하나만으로 쓸모가 있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팜도미타 라벤더밭 홋카이도가 6월이 우기라고 한데다 일기예보상으로 첫날 제외 내내 비라서 사진 찍으러 가는 오타루 데이만큼은 비가 안오길 기도했는데 이날 날씨 미쳤어요 진짜! 보정 1도 할줄 모르는 똥손인데 이날 찍은 사진 속 하늘이 비현실적으로 새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