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태양광 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하려던 한화그룹의 계획이 전면 수정되었다. 태양광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던 계열사 REC실리콘이 품질 문제로 인해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고, 결국 폐쇄 수순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REC실리콘은 한화큐셀에 4조 원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납품할 계획이었지만, 품질 인증 통과에 실패하면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한화는 경쟁사 OCI홀딩스를 새로운 공급처로 선택했다.
OCI홀딩스는 검증된 품질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생산은 차질 없이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밸류체인을 완성하려던 계획이 외부 조달로 변경된 것은 결국 전략적 후퇴로 볼 수 있다.
이번 결정은 미국 태양광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정부가 제조업 활성화와 에너지 자립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그룹의 밸류체인 완성 계획은 중요한 사례로 주...
원문 링크 : 태양광 밸류체인 전환으로 새로운 길 탐색하는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