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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왜 지금,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나

 카카오는 왜 지금, 스테이블코인을 주목하나

카카오가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특히 카카오의 ‘그룹 대표 3인’이 직접 나선 이 움직임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 중에서도 가장 현실 경제와 가까운 영역이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결제, 자산 보관, 송금, 환전 등 생활밀착형 금융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마디로,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이 실물경제에 들어오는 ‘입구’다. 이 지점을 간파한 카카오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선제 출원해왔다.

카카오페이는 6건, 카카오뱅크는 4건을 출원한 상태다. 카카오는 이론적으로 ‘스테이블코인 풀스택’을 보유한 기업이다.

발행 주체(카카오뱅크), 결제 인프라(카카오페이), 보관 플랫폼(카카오톡지갑), 유통 채널(카카오톡)을 갖추고 있다. 이는 특정 기능에만 머무른 기존 블록체인 기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카카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건, 한국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본격화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