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다시 한 번 유통 시장의 공식을 흔들고 있다. 그간 생활용품과 소형 가전, 간편 식품 등에서 ‘균일가 전략’을 앞세워 성장해온 다이소는 이제 패션 브랜드 시장까지 손을 뻗고 있다.
최근 다이소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와 스케쳐스의 의류와 양말 제품을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브랜드 제품이지만 가격은 기존 유통 채널보다 훨씬 낮게 책정됐고, 소비자 접근성은 더욱 높아졌다.
처음에는 눈길을 끄는 이색 시도로 보였지만, 다이소의 이번 행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이미 다이소는 최근 몇 년간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주방가전, 의류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혀왔으며, 지난 봄에는 조거팬츠까지 선보이며 패션에 대한 시험을 시작했다. 이번 브랜드 패션 제품 도입은 그 연장선상에 있으며, 단순한 PB(자체브랜드)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브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상품의 폭과 깊이를 동시에 넓히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번에 다이소가 들여온 브랜드들은 대중적인 ...
원문 링크 : 다이소, 브랜드 패션까지 삼키다… 저가 유통의 확장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