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눈에 띄는 흐름이 하나 있었다. 화려한 급등 종목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수익 구조가 뚜렷하게 소액 구간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 거래를 마친 개인투자자 10명 중 7명(67%)이 실제 수익을 경험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수익의 성격이 ‘폭발적 수익’이 아닌 ‘현실적 수익’에 가깝다는 데 있다.
평균 수익 규모는 912만원. 시장이 잦은 변동 속에서도 이 정도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건, 개인투자자의 매매 방식이 점점 안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손실을 기록한 33%는 평균 685만원의 하락폭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손실 금액 역시 수익 구조와 비슷하게 소액 구간에 집중됐다.
수익 투자자의 절반 이상(54.4%)이 100만원 이하 수익 구간에 몰려 있었고, 손실 투자자의 57.1% 또한 손실 100만원 이하 구간에 분포했다. 이 구조는 국내 투자 심리가 빠른 ‘대박’이나...
원문 링크 : 개인투자자 수익률, 대박보다 생활수익이 시장을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