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4년차가 되었을 때, 번아웃이 쎄게 왔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역경은 또 오는 것 같아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에는 어떻게 극복했었는지 회상해봤다.
나는 왜 번아웃이 왔었는가? 대학교 졸업 후 앞서 나가는 친구들을 보며 무언가에 쫓기듯 취직 준비를 했다.
먼저 입사한 친구들의 회사는 다 대기업에 속했고, 나 또한 그렇게 취직하리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서류를 뚫는거조차 어려웠고, 무지성으로 무려 100곳이 넘는 곳에 서류제출을하게되었다. 1곳만이 서류 합격이 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무려 3차 면접까지 스트레이트로 합격했다.
운7기3이 이럴때 쓰는 말이구나 싶을정도로 순탄대로인 면접 과정이였다. 그렇게 입사를 하게되었고, 좋은 동료를 만나 잘 적응해나갔다.
하지만 3년차가 되자 좋았던 동료들은 다 떠나가고 나만 남게되었다. 나만 남게되는 과정에서 신규 채용은 없었기에, 떠나는 자들의 업무는 나의 몫으로 돌아왔다.
물론 오기로 버티기는 했다. 약 반년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