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생태지구공원(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 1035 일원)은 금호강 영동교에서 영화교까지 16.1km 금호강변을 따라 조성된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에는 금호강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보라유채, 작약, 양귀비, 백합 등 다양한 꽃들이 공원을 물들여 시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중순, 금호강 둔치를 따라 걷다 보면 노란색이 아닌 보랏빛 꽃밭이 펼쳐진다. 1.4km 구간 양쪽으로 이어지는 보라유채 군락은국내에서도 드문 사례이다.
보라유채꽃밭 면적은 1만 3,000(3,900평)에 이르며, 강변을 따라 조성된 구조 덕분에 산책로를 걸으며 꽃밭 전체를 시야에 담을 수 있다. 보라유채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작약, 양귀비, 백합, 장미 순으로 꽃이 릴레이처럼 이어진다.
같은 구간을 다른 시기에 찾으면 다른 색의 꽃밭을 만날 수 있어, 5월 한 달 동안 두세 번 방문하는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