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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시대의 종말? 삼성전자가 선택한 미래, 2D 반도체 이야기

 실리콘 시대의 종말? 삼성전자가 선택한 미래, 2D 반도체 이야기

50년의 법칙이 깨지고 있어요 지난 50년간 반도체 세상에는 절대적인 법칙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무어의 법칙’이죠. “2년마다 칩에 들어가는 트랜지스터 수가 2배씩 늘어난다”는 이 법칙 덕분에 우리 컴퓨터는 상상도 못 할 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영원할 것 같던 이 법칙도 이제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트랜지스터를 원자 수준까지 줄이다 보니 전기가 새는 문제가 생기고(양자 터널링), 칩을 겹겹이 쌓으니 뜨거운 열을 빼낼 방법이 없어졌죠.

게다가 새로운 공장을 짓는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비싸졌고요. 그래서 과학자들은 ‘실리콘 다음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원자 한 겹 두께의 놀라운 신소재, ‘2D 소재’입니다.

삼성전자는 바로 이 2D 소재에서 반도체의 새로운 미래를 보고, 10년 넘게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답니다. 2D 반도체, 그게 대체 뭔가요? 차원을 줄여 가능성을 넓히다 2D 반도체는 말 그대로 원자들이 2차원 ...